
컴투스가 자사의 퍼블리싱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21일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더 스타라이트’의 서사 구조와 배경 설정을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의 정체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의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인 ‘사일런트 테일’, ‘홀리나이트’, ‘색마전설’, ‘황금의 나르시소스’를 바탕으로 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지닌 작품이다.
각기 다른 서사의 설정을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판타지 세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MMORPG 장르의 몰입감과 확장성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게임의 주요 무대인 마이어소티스 대륙에서 발생한 핵심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생명과 차원의 질서를 유지해온 에너지 결정체 ‘나르시소스’가 봉인 해제되며, 이 균열을 통해 이세계 왕국 ‘란테프론티어’의 침공이 시작되는 장면이 중심 줄거리로 등장한다.
서사는 각각의 캐릭터와 세력 간 갈등, 에너지의 본질, 차원의 경계 붕괴 등을 포함하며 향후 게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성환 대표가 직접 세계관 구축에 참여했다는 점도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작 소설을 게임에 맞춰 재해석하고, 인물과 세계 설정을 더욱 확장시켜 탄탄한 내러티브 기반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현재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예약을 공식 사이트와 주요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 정령, 강화 아이템 등이 지급되며, 친구 초대 미션 및 공식 채널 구독을 통한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사전예약한 유저에게는 LG 스탠바이미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 고급 IT기기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더 스타라이트’는 2025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하이엔드 그래픽과 정교한 전투 시스템, 시나리오 중심의 콘텐츠 구성을 통해 차세대 MMORPG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세계관 영상은 단순한 소개를 넘어, 이용자가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강력한 세계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MMORPG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사전예약 참여는 ‘더 스타라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