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굿즈를 선보였다.
바로 포토이즘과 협업한 포토 프레임이 그것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16일 포토이즘 공식 채널을 통해 ‘PHOTOISM X 인피니트 ARTIST FRAME OPEN’이라는 문구와 함께 포토 프레임 출시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이번 굿즈는 공식 캐릭터 ‘피릿츠’와 함께 꾸며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토 프레임은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김명수), 이성종이 각각 네 컷의 프레임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각 멤버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포즈와 함께, 캐릭터 피릿츠와 어우러진 일러스트가 디자인에 포함되어 팬들에게는 단순한 포토 프레임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피릿츠’는 인피니트 공식 캐릭터로, 멤버들의 특징을 귀엽게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며 이번 프레임 전반에 적용돼 인피니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굿즈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포토이즘 앱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인증 사진과 이용 후기들이 잇따르기도 했다.
특히 “중학생 때 인피니트 명찰을 가방에 달고 다니던 우리가 벌써 15주년을 함께 해”라는 멘트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큰 공감을 얻었다.
해당 문구는 포토이즘 공식 안내문에서도 인용되며, 팬과 아티스트 간의 긴 시간 동안 유지된 유대감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활용됐다.
이번 포토 프레임은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국 포토이즘 부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팬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인피니트 포토 프레임을 선택해 즉석 사진을 찍고, 이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듯한 느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사진 촬영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 팬들에게는 하나의 기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데뷔 이후 1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K-POP 2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공연과 팬미팅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서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리미티드 에디션’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팬 사랑을 입증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포토 프레임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서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한 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K-POP 팬 문화에서 포토 부스와 포토 프레임은 팬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창구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 인피니트의 프레임 출시는 팬들의 자발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포토이즘과 인피니트의 협업은 향후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팬덤의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브랜드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포토 프레임 이상으로, K-POP 굿즈 시장에서 의미 있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공식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15주년이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는다”, “인피니트와 함께한 청춘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포토이즘에서 인생샷 남기고 왔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열띤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프레임은 전국 포토이즘 부스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며, 일부 인기 지역은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이처럼 인피니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감성적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토 프레임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한’ 팬들과의 관계를 되새기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