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이 10월 말 시작되는 국제선 동계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권 할인 행사는 국내선 및 국제선 총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할인 폭은 최대 96%에 달한다.
에어부산은 7월 16일 오전 11시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16일 오전에는 일본 노선을 선오픈하여 예매를 시작하며, 17일 오전 11시부터는 중화권과 동남아 노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8500원, 일본 노선은 3만5000원, 동남아 노선은 6만9900원, 중화권 노선은 9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7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국제선은 10월 26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적용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휴가 및 연말연시 여행을 미리 계획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인기 해외 여행지 항공권을 조기 특가로 선보이면서 여행객들의 사전 예약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이벤트 기간 중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플라이앤세일은 동·하계 각 시즌 오픈에 맞춰 계획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모션으로 특별히 국내선의 경우 여름철 국내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용해 이달부터 바로 탑승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