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여름 제철을 맞아 햇감자의 신선한 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동시에 담은 ‘포카칩 햇감자 3MIX’ 2종을 출시하며 여름 스낵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졌다.
‘버터감자맛’과 ‘매콤치즈감자맛’으로 구성된 이번 한정판은 제철 감자 특유의 향긋함에 세 가지 서로 다른 모양의 칩을 더해 입 안 가득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생감자칩 시장 최초로 한 봉지 안에 3가지 형태의 감자칩을 담았다는 점이다.
얇고 바삭한 ‘일자컷’, 양념이 골고루 배는 ‘사선컷’, 두툼하고 묵직한 ‘직각컷’으로 감자를 썰어 튀겨내
감자 본연의 맛을 다채로운 텍스처로 구현했다.
오리온은 이 독창적인 칩 구성에 맞춰 세 가지 컷을 한 번에 자르는 전용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감자 두께에 따라 튀김 온도를 정밀 조정하는 등 품질 확보에 공을 들였다.
포카칩 햇감자 3MIX는 기존 포카칩의 강점인 신선한 국산 생감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매년 감자 수확철에 맞춰 짧은 기간 한정 생산하는 ‘햇감자 포카칩’ 시리즈는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과자’로
불릴 만큼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포카칩 매출은 연평균 대비 17% 상승하며 제철 한정판의 위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3MIX 시리즈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버터감자맛’은 은은한 버터 풍미가 감도는 클래식한 맛으로, ‘매콤치즈감자맛’은 고소한 체다치즈에
매콤함을 더해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여기에 제철 햇감자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야구장, 캠핑장, 혹은 집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알맞은
여름철 필수 스낵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3가지 모양의 감자칩을 한봉지에 담는 발상의 전환으로 획기적인 한정판이 탄생했다”며 “제철에만 만날 수 있는 햇감자의 특별함과 함께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생감자 스낵”이라고 밝혔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