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인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에 정식 출시되었다.
14일, 게임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카드 게임이 북미 지역(미국과 캐나다)에 공식 출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출시로,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2억 명 이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실물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륙하게 되었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쿠키런 특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낸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게임의 규칙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각 카드의 능력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승패를 가르게
되어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이 카드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북미 출시와 함께, 쿠키런 카드 게임은 2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카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향후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인 왓낫(Whatnot) 등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GAMA 엑스포와 ACD 엑스포 등의 현지 B2B 행사도 계획되어 있으며, 첫 생산된 초도 물량은 북미 전역의
카드샵에 이미 전량 출고되어 추가 공급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물량은 북미 카드게임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의 출시와 동시에 ‘브레이브 리그 시즌’이 시작됐다.
브레이브 리그는 정기 상품 출시 주기에 맞춰 약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플레이어는 공인 카드샵에서 진행되는 공식 이벤트에 참여해 브레이브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이 포인트는 시즌 랭킹에 반영되며, 매 시즌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팬들에게 카드 게임의 경쟁적인 재미를 더욱 강화시켜줄 중요한 요소로, 카드 게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북미 지역 플레이어들을 위한 카드 게임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인 ‘플레이’도 오픈됐다.
플레이 플랫폼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즌 포인트 및 랭킹 조회, 카드 덱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향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장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카드 게임은 또 다른 중요한 이벤트인 ‘젠콘 2025’에 참가한다. 젠콘은 매년 북미 최대의 보드게임 행사로, 지난해 약 7만 명이 방문한 대규모 박람회로, 이번에는 3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메인 부스와 현장 체험존을 운영하며,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된다. 젠콘은 보드게임과 카드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로, 쿠키런 카드 게임은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북미 시장에서의 첫 대규모 소비자 접점을 가지게 되며, 이는 게임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카드 게임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북미 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장이 예상된다.
게임은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쿠키런 특유의 매력과 직관적인 카드 플레이가 결합된 게임으로, 카드 게임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북미 시장 출시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실물 카드 게임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향후 쿠키런 카드 게임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되며,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