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가 ‘카드 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당근페이를 통해 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페이는 지난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안심결제 카드 결제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으며, 이제는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하여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카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당근페이의 카드 결제 기능은 1회 최대 195만 원,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액의 거래에도
유용하다.
기존 안심결제와 마찬가지로, 카드 결제 시에는 구매 금액의 3.3%가 서비스 이용료로 부과되며, 이를 구매자가 부담하게 된다.
또한, 카드사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해, 카드 결제를 통한 거래가 더 부담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기존의 안심결제와 동일하게, 구매자가 구매를 확정한 후 판매자에게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제는 대면 거래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 외화, 금 등 환금성이 높은 품목은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제한 사항을 제외하면, 당근페이의 카드 결제 기능은 중고 거래에서 더욱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이번 전국 확대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에서는,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월 1회 안심결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이용해 안심결제를 진행하는 이용자에게는, 전월 실적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당근머니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거래할 때마다 적립된 당근머니를 활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전국 오픈을 통해 당근 이용자들의 중고거래 경험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당근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근페이는 이러한 기능과 혜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카드 결제 서비스의 전국 확대는 당근페이가 중고 거래를 넘어, 더 넓은 결제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당근마켓 사용자들은 이제 물건을 사고팔 때 더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카드 결제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드 결제의 도입으로 당근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며, 중고 거래를 위한 이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당근페이는 향후에도 다양한 결제 옵션을 추가하고,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당근페이는 기존의 현금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카드 결제와 더불어,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통합된 당근페이는 앞으로도 중고 거래를 위한 강력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당근페이는 이번 개편과 프로모션을 통해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중고 거래에서 카드 결제의 도입은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당근페이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중고 거래의 미래는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