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무려 1만5000명이 방문하며 분양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가격과 교통·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 조건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흥토건은 14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약 1만5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주말 이틀 동안에는 상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방문객들은 단지 내 평면 구조와 설계를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과 계약 조건을 집중적으로 비교·검토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지난달 개통되며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14㎡ 총 1010가구의 중대형 평형대로 이뤄졌으며, 실거주 수요와 중대형 면적 선호 트렌드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규제로 인해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다시금 청약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단지에 대한 청약 경쟁률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변 개발 호재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업무지구가 예정돼 있으며,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지 앞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도보권 내 초등학교 부지와 2027년 개교 예정인 검단3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했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청약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교통환경, 생활 인프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실수요자 중심의 단지로, 검단신도시 내 향후 시세 흐름을 가늠할 주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