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이 ‘미스터트롯3‘ 결승전 생방송 당시 진행된 문자 투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19일 TV CHOSUN 가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녹화 현장에서 공식 전달됐다.
이날 자리에는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을 포함한 TOP7과 MC 김성주, 붐이 함께했고, 수익금 8,842만 3,488원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냉방 취약가구에 선풍기와 냉방용품을 지원하거나, 무더위 쉼터 운영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 문자 투표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2021년 ‘미스트롯2’, 2022년 ‘국민가수’ 및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2023년 ‘미스터트롯2’, 2024년 ‘미스트롯3’까지 매년 수익금을 기부하며 총 누적 기부액 14억 8,499만 9,244원을 기록했다.
이는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를 사회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간 모범 사례로 꼽힌다.
TV CHOSUN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수익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7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미스터트롯3’ TOP7의 진정성 있는 기부 현장과 감동적인 무대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미스터트롯3’은 매 시즌마다 흥행을 이어가며 트롯 서바이벌 장르의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진정성 있는 행보의 또 다른 증표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