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LG전자와 협업해 프리미엄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LG전자 The 구독케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STEM 냉장고 등 LG전자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사용액이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일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30만원 미만은 1만6000원, 1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LG전자 구독 서비스 이용액이 월 7만원 이상이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가 추가 제공돼, 총 월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한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기간 내 LG전자 구독카드를 발급하고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72개월 동안 매월 3000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구간에 적용되며, 마스터카드 브랜드 한정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GS25 모바일 상품권(5000원),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고객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LG전자 구독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2만2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은 2만5000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 신한 SOL페이 앱, LG전자 홈페이지와 LG전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상품에 대해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