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 가 오는 7월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최예나가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과 함께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마치 마법 카드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핑크빛 포인트를 살린 크로우 카드에는 ‘YENA’라는 이름과 함께 ‘2024.07.29’라는 날짜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최예나 특유의 키치하고 통통 튀는 콘셉트를 암시하는 동시에, 한층
성숙해진 무드를 예고하고 있다.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최예나는 그룹 활동 이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뚜렷한 행보를 걸어왔다.

데뷔곡 ‘SMiLEY’를 시작으로 ‘SMARTPHONE’, ‘HATE XX’, ‘GOOD MORNING’ 등으로 대중성과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발표한 싱글 3집 ‘네모네모’는 뮤직비디오와 무대 퍼포먼스에서 완성도 높은 키치 감성을
보여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예나는 뛰어난 보컬과 안무 소화력은 물론, 무대 위에서의 유쾌한 에너지와 팬들과의 밀도 높은 소통으로
‘믿고 보는 솔로 퍼포머’로 자리 잡았다.

이번 4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는 이러한 최예나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looming(꽃피우다)’와 ‘Wings(날개)’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를 통해, 청춘과 성장을 노래하는 서사와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최예나의 미니 4집 ‘Blooming Wings’는 7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컴백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앨범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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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