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어린이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립사임당예랑어린이집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구체화됐다.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주야간 상시 이용이 가능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7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영유아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장성읍에 위치한 가족행복센터와의 연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다.
이번 24시간 어린이집 도입은 가족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장성군은 국가철도공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백양사역 인근에 키즈레일 어린이집과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들 시설은 각각 2026년과 2028년에 완공될 계획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권에는 사창초등학교 인근 돌봄교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돌봄 및
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4시간 어린이집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육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시간적 돌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돌봄 문화 조성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성군의 이번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과 더불어, 체계적인 돌봄 인프라 확충은 장성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은 전국적으로도 선도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타 지자체에도 좋은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장성군은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부모와 어린이가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모들의 일상과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장성군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함께 추진 중인 신규 어린이 돌봄 시설 건립 사업과 돌봄교육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은 지역 돌봄 체계의 혁신과 질적 성장에 기여하며, 가족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장성군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돌봄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군의 이번 24시간 어린이집 도입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한층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제공되며, 장기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장성군은 돌봄 서비스 확대와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처럼 장성군은 24시간 어린이집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미래 세대 육성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