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오케스트라 공연 ‘Symphony of Heroes’를 오는 6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대표 배경 음악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Symphony of Heroes’는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1차 공연은 오후 3시, 2차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티켓 예매는 5월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약 120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카단 – 운명을 넘어서’, ‘죽음의 신 – 크로우 크루아흐’, ‘광명의 루 – 루 라바다’, ‘따를 수 없는 예언 – 모르간트’ 등 시즌1부터 시즌4까지의 주요 장면을 장식한 대표 OST들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된다.
팬들에게 익숙한 감동의 순간들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색다른 감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휘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깊이를 인정받아온 박해원 지휘자가 맡고, 2003년 창단된 민간 교향악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여기에 클래식 전문 합창단 위너오페라단이 협연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더한다.
관객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돼 있다.
티켓 1매당 ‘마비노기 영웅전’ 전용 포스터, 엽서 세트, ‘대형 문양 1종’, ‘포장된 품질 플러스 쿠폰(+1성)’ 등 총 7종의 게임 아이템 쿠폰이 증정된다.
특히 ‘대형 문양’은 1차 공연과 2차 공연에 따라 서로 다른 구성으로 제공돼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Symphony of Heroe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