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확연히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MC몽 최근 자신의 SNS에 “94kg 찍고 지금 10kg 감량 중 놀라셨죠 푸히하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작업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올블랙 패션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부쩍 오른 체중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그는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근황 사진을 함께 올렸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회피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어금니를 고의 발치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2012년 대법원은 병역 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 응시 등으로 병역 의무를 연기한 행위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논란 이후 MC몽은 차가원 대표와 함께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설립해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 배드빌런이 데뷔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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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