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동의 형제레포츠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동대문구 화제 현장 주변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화재는 13일 오전 0시 25분경 시작되었으며, 소방 당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용두동 형제레포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니, 인근 주민은 외출을 삼가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할 것을 권고한다”는 동대문구청의 긴급 안전 안내문자도 발송되었다.
화재 발생 초기부터 불길은 빠르게 번졌고, 인근 주민 약 40명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소방관들은 내부 진입 대신 외부에서 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건물이 상업 지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피해 확산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장에는 37대의 소방 차량과 140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화재 발생 약 7시간이 경과한 시점에도 불길은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건물과 주변 지역의 물리적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화재 현장 주변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주민들은 연기와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빠른 진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재를 직접 목격한 주민들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한 목격자는 “”불길과 연기가 하늘을 찌를 듯 치솟아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특히 가까운 요양병원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