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1일 월요일
20°C 맑음 서울
서울, 20°C 맑음

검색

Home 날씨 [날씨] 26일 겨울 재촉하는 비, 새벽에 전국 확대…최대 100mm이상 강풍 동반한다

[날씨] 26일 겨울 재촉하는 비, 새벽에 전국 확대…최대 100mm이상 강풍 동반한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26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아하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5일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와 남부 일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는 내일 오전 중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이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내려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mm(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mm이상),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mm, 광주·전남·전북, 울산·경남 내륙·대구 등 10~40mm다. 서울과 인천, 경기에도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 밖의 지역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비가 강하게 퍼붓는 곳이 있으며 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9m, 산지에선 초속 25m 이상 강풍이 불며 곳곳에 강풍 특보가 발효 될 수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내겠다. 

 

Latest articles

[ 날씨 ]장마 끝나자 다시 폭염…최고 34도 전국 소나기 동반 무더위

21일 중부지방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한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1인당 최대 40만원 지급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 날씨 ]주말까지 비 소식…일부 지역 시간당 80mm 극한 폭우

18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내리는 날씨 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을…

광명시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3명 심정지…65명 인명피해 발생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More like this

[이주의 운세] 07월 20일~07월26일

이 운세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운명은 본인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시고, 2025년에도 건강과 행복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쥐띠 운세 이번 주는 누군가 약속을 했다면 반드시 지키는 것이 이롭다. 다른 이가 큰 성과를 내었다면 이는 노력한 것의 결과물을 받은 것이니 부러워하지 말라. 48년생 : 사적인 자리에서 언행에 주의하여야 함을 명심하라. 친한 사이라 한들 거친 말투로 […]

서울 팬 야유·울산 응원 보이콧, 감독은 외로웠다

K리그1 명문 클럽 FC서울과 울산 HD가 팬들의 싸늘한 반응 속에 위기의 축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두 팀은 극심한 부진과 더불어 감독 교체 요구, 응원 보이콧 등 보기 드문 장면 속에 맞대결을 펼쳤다. 서울의 홈팬들은 김기동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야유를 보냈고, 원정석을 채운 울산 팬들은 조직적인 응원 보이콧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

‘잠자는 사우디 왕자’ 의 비극…20년 혼수상태 알왈리드 왕자 사망

20년간 혼수상태에 빠져 ‘잠자는 왕자’로 불렸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왕자가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우디 현지 매체는 19일(현지시간) 알왈리드 왕자가 한 의료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부친인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왕자는 X(옛 트위터)에 “신의 뜻과 운명을 믿는 마음으로, 큰 슬픔과 비통함으로 사랑하는 아들 알왈리드 왕자를 애도한다”며 사망 사실을 전했다. 함께 게시된 흑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