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술 마시다가 말다툼 벌이다 흉기 휘둘러… 피해자 생명에는 지장없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PC 임의제출 받아 조사중
대구 북부경찰서는 20대 남성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지난 11월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1월 24일 새벽 2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인 20대 남성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두 사람이 사용한 PC를 임의로 제출받아 불법 행위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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