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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이사 소식에 인근 주민들 “무서워서 못 살겠다. 흉악범이 우리 동네로 이사 왔다”… 경찰 2명 상시 배치 치안 강화하겠다

경찰이 최근 주거지를 옮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 대한 치안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조두순 나무위키 캡처)

11월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기존 거주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약 2㎞ 떨어진 곳에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두순의 거주지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고, 기동순찰대 1개 팀이 수시로 해당 지역을 순찰하도록 했다.

또한, 법무부 전담 요원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 지킴이 초소 2개 동과 폐쇄회로(CC)TV의 이전 작업도 완료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사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상자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들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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