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재발로 25일 유로파리그 결장,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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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 출처-토트넘 SNS 캡쳐)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돌아온지 3주만에 다시 결장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의 1차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었으며 이후 부상 관리를 하며 페렌츠바로시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브라이턴전에 결장했다.

결국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져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 이라크전을 뛰지 않았다.

이후 3주만에 돌아왔으나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3차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 홈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주말 웨스트햄전 이후 (근육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알크마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앞서 열린 팀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1차전서 3-0,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2차전서 2-1로 승리했으며 알크마르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오는 27일 오후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원정 경기, 31일 오전 5시15분 리그컵 16강전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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