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 아이돌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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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사진 출처 – 현아 SNS)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를 인정한지 9개월만에 초스피드 아이돌 부부가 탄생한 것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 SNS를 통해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으로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웨딩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당시 용준형은 열애를 발표하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현아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출처-현아SNS)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 발표 후 임신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한 차례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무분별한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충을 겪은 건 현아 뿐만이 아니였다. 용준형 역시 과거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이 개인 채팅방을 통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것을 인정하고,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 발표 후에도 순탄치 않았으며 온갖 악성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이은 구설을 딛고 당당히 공개열애를 이어가며 부부의 연을 맺어 굳건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둘은 과거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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