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역대급 충격 비쥬얼 ‘무 분장’에 지석진도 감격…시청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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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지예은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을 통해 코미디언까지 넘나드는 충격적인 분장으로 ‘런닝맨’ 오프닝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이 내기에 져 가을 제철 무 분장에 나섰다.

지예은은 지난 주 방송에서 하하와 분장을 걸고 내기를 했으나 결국 패배해 분장 벌칙에 당첨됐다.

지예은은 분장 도중 거울을 보며 “이게 뭐가 귀여워요, 너무 충격적이야 진짜 짜증나”하며 웃었다. 이어 애교 무청과 흙 포인트까지 주며 분장이 마무리 되자 지예은은 거울을 보며 “어떻해 너무 부끄러워 나 시집 못 가면 어떡해요?”하며 침울해하기도 했다.

지예은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 캡쳐)

분장한 지예은의 모습에 양세찬은 “야, 어떻게 된 거야? 귀여운데?”라며 “너 지금 멋 부렸어 이거 아니야너 더 해야 돼“라며 놀렸다. 이에 지예은은 “입 좀 다물어 진짜”라며 결국 폭발했다.

양세찬은 “너무 귀엽기만 하면 안 된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라며 지예은에게 추가 분장을 감행했고, 두 번째로 현장에 도착한 하하는 지예은의 분장에 박장대소 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 모두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지예은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 캡쳐)

이어 오프닝이 시작되고 지예은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맹구 앞니를 보여주는 지예은에게 “예은아?진짜 괜찮니?”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개인기까지 보여주며 분장 벌칙을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서둘러 오프닝 분장 벌칙을 마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지예은에게 하하는 “저 가운데 모자 쓴 예쁜 분은 누구냐”고 말했고 이에 지예은은 “안녕하세요 배우 지예은입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지예은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 캡쳐)

이 날 게스트로는 김동준과 엔믹스의 해원이 등장했다. 강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예은이 김동준에게 플러팅을 시도하며 마피아 게임 중 지예은은 유독 김동준을 지목했고, 이에 지석진이 “예은아. 마피아를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만 찍지 않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지예은은 “잘생겼는데 어떡하냐”라며 당당하게 반응했고, 김동준은 “강훈 씨가 있지 않냐”라며 런닝맨에서 지예은과 공식 썸 관계인 강훈을 언급했다. 지예은은 “지금 없으면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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