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수원, 연상 아내 출산 앞두고 술 약속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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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사진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쳐)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출연해 출산 전 근황을 전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아내와 한 살 차이로 아내가 한 살 위다. 장수원은 ”가수 활동을 하다 운명의 짝꿍을 만나 2021년 결혼했다”고 밝혔다. 장수원의 아내인 지상은은 ‘24년 차 스타일리스트’로 당대 최고 가수와 배우들을 담당했고 최강의 닮은 꼴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달 9일 첫 딸을 출산했다. 올래 46세인 아내 지상은은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었다 8번 시도했는데 잘 안되더라 포기하려 했는데 ‘따랑이’가 찾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노산계의 새 역사를 썼다”고 응원했으며 장수원은 “아내 배가 주사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다 멍이었다 정말 고생했다”며 아내 지상은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표현했다.

이후 동상이몽 2에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출산 7일 전 촬영한 집에는 아기용품으로 가득했으며 “아이에게 안 좋다는 건 전부 다 안 했다 딸이 너무 소중해 전부 참을 수 있었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수원은 최근 매일 술을 마신다며 “이달부터 아기가 태어나면 아내와 같이 아기를 봐야 하지 않냐 출산 선배들이 최대한 즐기라더라’라고 덧붙여 철부지의 남편 보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장수원은 아이 교육관에 대해 “던져놓으면 잘 자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내 지상은은 “요즘은 안 그렇다”고 답답해했다. 아이 교육뿐만 아니라 혼인신고에 대한 부분에서도 두 사람의 받아들이는 감정 차이는 컸다.

(사진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쳐)

결혼 4년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는 아내 지상은은”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남편이 계속 미뤘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수원은 “혼인신고 의미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신날 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 후 장수원은 뒤늦게 신분증을 안 가지고 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내에게 “아직 혼인신고 할 때가 아닌가 보다”라고 농담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장수원은 그 이후에도 혼인신고 서류 등록에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자 “일주일 안에 번복해도 되냐“는 질문을 해 지상은을 서운하게 했다.

(사진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쳐)

출산을 일주일을 앞두고 장수원은 우여곡절 혼인신고 후에 저녁식사 자리에 위너 진우와 함께 절친들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 아내 지상은은 “배가 당긴다”고 말했으나 장수원은 “힘들면 먼저 올라가서 쉬고 있어라”라고 답했고 결국 아내 지상을 홀로 집에 보냈다.

이후 장수원은 11시에 집에 도착했으며 “나는 이제 10월부터 술은 없다”면서 또 약속을 잡아 아내 지상은이 극대노하게 했다.

이들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저녁 10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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