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꽁꽁 얼어붙는다…아침 -13도

크리스마스 이브 한파 특보, 강풍에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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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진출처-pexels)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더 낮아질 것을 전망됐다. 

23일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5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1도, 제주 7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