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기반 ‘익시’로 원하는 캐릭터 그려준다.

23일 모바일 종합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LG유플러스가 협업하여 AI(인공지능) ‘익시(ixi)’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2024년)를 상징하는 키워드 3가지를 선택하면 LG 유플러스가 단독으로 개발한 AI ‘익시’가 한 해의 회고록과 다양한 캐치 캐릭터를 생성해 주는 이벤트이다. AI가 만들어 준 회고록이나 캐릭터를 SNS로 공유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고,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한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적용되어 만들어진다. 특정 키워드를 고객이 선택하면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와 같이 익시가 키워드를 분석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AI 기술 제휴를 위해 양사가 이에 앞서 손잡고 공동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은 LG 유플러스의 익시 기술이 활용된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도 함께 홍보한다.

토스 고객들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익시 기술을 앱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더 많은 고객에게 향후 익시 기술의 관련 서비스나 가치를 소개하고 AI가 제공하는 편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정점에 이르고 통신사의 AI 경쟁력이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AI 기술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고객 성장을 이끄는 AI전환(AX)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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