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인생 최대 스캔들?! 문가비子 책임 논란 ‘폭발’
정우성, 문가비 子 친자 인정…결혼 포기와 책임론에 '시끌시끌'
배우이자 영화감독 정우성이 데뷔 30년 만에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혼외자 스캔들’이라는 논란이 터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11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출산 시점이나 두 사람의 관계, 결혼 여부 등과 같은 사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지나친 억측이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년 전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
이후 문가비는 지난해 2023년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를 알게 된 정우성은 아이의 양육에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 등을 함께 논의하며 출산 준비를 진행했지만, 이들의 관계가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매체에서도 추가 보도가 이어졌는데, 정우성의 친자임을 인정한 내용은 동일했지만 결혼에 대한 태도에서는 뉘앙스의 차이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아이의 양육과 결혼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정우성은 결혼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정우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데뷔 후 줄곧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아왔다. 그는 항상 “시기를 놓쳤다”, “때가 되면 할 것”이라며 결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해 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2세의 공개로 인해 대중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이번 사태를 두고 여론은 양분됐다. “책임 지면 된 것 아니냐”, “두 사람의 선택이다”는 반응이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건 무책임하다”, “결혼은 안하겠다는 것은 책임감이 없는 것이다. 어른들이 이기적이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일부는 “할리우드가 따로 없다”고 정우성에 대한 실망을 드러냈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정우성이 배우로서의 경력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정우성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매진 중이며, 문가비는 2020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입장 전문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