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멘사 시험에서 김종민, 최진혁보다 낮은 IQ 100이하 충격… 출연진 시청자에 웃음 폭탄

은지원, 멘사 시험 결과 IQ 100↓... '천재' 에서 '바보' 추락 위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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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은지원의 IQ 결과가 충격을 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3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은지원, 김종민, 최진혁이 상위 지능 2%에 해당하는 멘사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
(사진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 시험은 IQ 148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 회원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테스트로, 방송 중 세 사람은 사전에 IQ 156을 기록한 멘사 회원이자 배우인 지일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방송에서 은지원은 “나는 아이큐 146이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 최진혁은 “나는 영재반 출신으로 아이큐 141이다”고 자랑했다. 세 사람 사이에서 김종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옥상에서 떨어진 이후로 공부가 싫어졌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스튜디오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유머 속에서도 세 사람은 진지하게 멘사 회원이 될 수 있을지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멘사 코리아’의 입회 테스트를 위해 30분 동안 총 36문제를 풀며 지능을 겨루었다. 문제를 푸는 동안 세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집중했지만, 테스트가 끝난 후 결과를 기다리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지원은 “나는 안 볼래. 동물 문제가 나오면 어떡하냐”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지원이 형은 젝스키스 할 때부터 항상 천재 소리를 들어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는 예상을 깨고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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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세 사람 모두 멘사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뜻밖에도 가장 높은 IQ를 기록한 이는 김종민이었다. 자신이 주장한 141의 IQ를 가진 최진혁은 결과적으로 105를 기록했으며, 은지원은 아이큐 100 이하의 수치를 받아들였다. 반면, 김종민은 두 사람보다 높은 107의 IQ를 기록하게 됐다.

김종민은 이에 대해 “이런 바보들”이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은지원의 IQ 수치가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그동안의 예능 활동을 통해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은지원은 이번 결과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은지원이 가진 ‘천재 이미지’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도 불거졌다.

반면, 김종민은 친구들의 예상과는 달리 IQ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천재’로 떠오르게 됐다.

방송 후, 은지원은 자신의 IQ가 낮게 나온 것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였으며, “아무래도 내가 예능을 하다 보니 IQ는 떨어진 것 같다”는 자조적인 발언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세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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