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사탕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늘날에는 초콜릿, 쿠키, 꽃,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이 오간다.
하지만 이 날이 처음부터 로맨틱한 날이었던 것은 아니다.
화이트데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왜 사탕이 사랑의 상징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화이트데이의 시작💝
화이트데이의 유래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 일본의 한 제과업체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은 남성이
한 달 뒤, 여성에게 답례로 사탕을 선물하자”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화이트데이라는 이름으로 공식화되었다.
‘화이트’라는 이름은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며,
이날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이 문화는 일본을 넘어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권으로 확산되었고,
오늘날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만큼이나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도 선물을 주는 날로 변형되었으며,
사탕 뿐만 아니라 초콜릿, 쿠키, 꽃,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이 오간다.
사탕이 초콜릿보다는 만들기 어렵다 라는 이미지가 있어
화이트데이에는 시판 선물들을 주는 경우가 많다.
굳이 사탕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을 담은 선물이면 뭐든 괜찮다.
화이트데이가 시작된 일본에서는 리본을 선물하기도 한다.
하지만 손수 만든 디저트로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간단하고 달콤한 수제 사탕 레시피를 소개한다.
💝간단하지만 정성을 담아 만드는 사탕 레시피 💝
✨재료✨
설탕 200g, 물 60ml, 올리고당 100g, 레몬즙 1큰술, 식용 색소(선택)
✨만드는 방법✨
- 설탕, 물, 올리고당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녹여준다.
-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온도가 150도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 레몬즙을 넣고 한 번 더 섞어준다.
- 원하는 색의 식용 색소를 소량 넣고 섞는다.
- 베이킹 페이퍼 위에 작은 원을 그리듯 반죽을 떨어뜨린다.
- 굳을 때까지 약 30분간 식힌 후 완전히 단단해지면 완성!
사탕을 만들며 특별한 순간을 더 달콤하게 만들고 싶다면
로맨틱한 노래를 들으며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설렘이 담긴 달달한 노래💝
-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사진 출처- 네이버 바이브 제공)
너를 만나고
내 삶은 따뜻했어
-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바이브 제공)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화이트데이는 단순한 답례의 날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특별한 기회다.
사탕 한 알에 마음을 담아 전하고,
진심 어린 메시지로 마음을 표현해 보자.
달콤한 사탕이 부담스럽다면
손편지 한 장으로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