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일주일 만에 7kg 감량…”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법 찾았다”
개그우먼 홍윤화(36)가 단 일주일 만에 7kg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3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홍윤화는 최성민, 문세윤과 함께 출연해 최근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세윤은 홍윤화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살이 확 빠졌다. 도대체 2주 만에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감탄했다.
이에 최성민은 “대기실에서는 5kg 빠졌다고 했는데, 문세윤 형이 들어오자마자 ‘더 커진 거 아니냐’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 이전에 콩물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입에 맞지 않아 중단했다가 요요가 왔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최고점을 찍었고, ‘안 되겠다, 건강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라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살을 빼겠다고 마음만 먹었는데도 5kg이 빠졌다”는 MC들의 놀라운 반응에 대해 “탄수화물 섭취 방식을 바꾸고, 맛있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건강한 외식을 할 수 있는 곳도 많더라. 그동안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식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찾고 있다. 식비도 절감되고, 두부나 콩도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바나나를 으깨서 타피오카전분 한 숟갈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니까 쫀득쫀득해서 맛있더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도 제 옆에서 같은 식단을 먹었는데 3kg이 빠졌다”며 효과를 입증했다.
그는 “한 달 뒤에 더 확실한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