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SNL 코리아 시즌7 호스트로 확정… 국민 밈스타 도전
배우 현봉식(40)이 쿠팡플레이의 간판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7 다섯 번째 에피소드 호스트로 낙점되며 신스틸러를 넘어 ‘국민 밈스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작진은 22일, 현봉식이 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7 5화의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와 드라마,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는 최근 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에서 신입 대리로 분하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봉식은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시작으로 ‘1987’, ‘범죄도시4’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베테랑 배우다.
진중한 무게감과 동시에 생활 연기에 강한 내공을 지닌 그는, 이번 ‘SNL’ 출연을 통해 새로운 개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SNL은 이름만 들어도 떨리는 무대다. 신동엽 선배와 크루들과 함께 진한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봉식이 출연하는 5화는 5월 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그에 앞서 4월 26일엔 배우 김사랑이 호스트로 등장하는 4화가 방영된다.
‘직장인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현봉식이 ‘SNL 코리아’에서 어떤 콩트를 통해 밈의 새로운 지평을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방청은 쿠팡플레이 멤버십 전용 플랫폼인 쿠플클럽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