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서울시와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 협약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장영호)가 서울시와 손잡고 ‘2025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부동산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마케팅협회는 총 35명의 서울시 청년 참여자를 선발해 협회 회원사와 인턴 매칭을 진행하며, 정규직 채용 전환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마케팅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협회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 교육 40시간을 통해 마케팅 기획 역량을 쌓는다.

이후 근무 중에도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기획 교육(40시간)을 추가로 받으며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마케팅 기획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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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