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테마형 ETN 2종 신규 상장…국내 반도체 확대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국내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하나 반도체 ETN’과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반도체 ETN’은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KRX 반도체 TR(토탈리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섹터 내 20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국내 반도체 시장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일 지수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기반으로 한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도 함께 출시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반도체 섹터에서 보다 적극적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졌다.

하나증권 이상호 파생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반도체 테마형 ETN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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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