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메밀 더한 글루텐프리 ‘메밀두유면’ 출시
풀무원식품이 대표 히트 제품인 두유면 라인업을 확장하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을 갈아 만든 두유 반죽에 메밀 분말을 최적의 비율로 더해,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미와 탄력 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50g 기준 95㎉에 단백질 5g, 식이섬유 6g, 칼슘 254㎎이 들어 있어 저칼로리 고영양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은 여기에 동치미냉면과 들기름막국수 형태의 밀키트 2종도 함께 선보여 간편식 수요도 충족했다.
별도 조리 없이 물만 따라낸 뒤 육수나 소스를 넣으면 30초 안에 건강한 한끼가 완성된다. 동치미냉면은 170㎉, 들기름막국수는 210㎉로 부담 없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글루텐프리,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생활 흐름에 발맞춰 ‘지구식단’ 시리즈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메밀두유면 출시를 통해 두유면 활용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