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출시… 향상된 성능과 첨단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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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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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해치백의 대표 모델인 ‘골프’의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1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신형 골프 출시 행사에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골프는 8세대를 거치며 꾸준한 혁신을 거듭했다”며

“프리미엄 컴팩트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는 전 세계적으로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 판매량 5만 4,644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신형 골프는 골프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프런트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으며, ‘일루미네이티드 로고’와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을 적용해 현대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8인치 신규 디자인 알로이 휠과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해 차별화된 외관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150마력(3,000~4,200 rpm )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 36.7kgm(1,600~2,750rpm)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복합 연비는 17.3㎞/L(도심 15.2㎞/L, 고속 20.8㎞/L)를 기록하며,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최신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존 10인치 디스플레이가 12.9인치로 확대되었으며, 맞춤형 UI 설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 간 소통을 돕는 ‘보이스 인핸서’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 제공된다.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기능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이 추가돼 운전자의 개입 없이 평행 및 직각 주차를 지원하며,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된다.

신형 골프의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프리미엄 트림 4,007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4,396만 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구매자에게 차량 등록비 200만 원 지원, 인증 블랙박스 장착,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중 신형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 ‘GTI’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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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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