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족과학축제 · 과학자와의 만남’ 4월 19~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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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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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공)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가족행복센터 일대에서 ‘제21회 포항 가족과학축제’ 및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라이딩, 페이스 페인팅,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모형 퀵보드 만들기, 로봇 챌린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APCTP는 이번 과학축제를 통해 포항시민이 과학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19일 오전 11시, ‘과학자와의 만남’의 일환으로 열리는 하리하라(이은희) 작가의 특별 강연이다.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강연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적 문해력 기르기”를 주제로, 일상 속 과학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해온 하리하라의 참여로 현장 열기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JOY FESTA’와 연계되어 글로벌 문화 체험 부스, 플리마켓, 부채 꾸미기, 즉석 사진 촬영 등 과학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단순한 과학 축제를 넘어 가족 중심의 과학문화 경험을 강화하는 기획이 돋보인다.

APCTP 사사키 미사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이나 체험을 넘어 과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은 물론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PCTP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과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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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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