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인천국제공항에 실내 측위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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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인천국제공항, 주차 내비게이션, 실내 측위 기술, 공항 주차 안내, GPS 음영지역, 보행자 내비게이션, 스마트 공항, 이동 약자 편의,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사진 출처-파파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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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파파야 제공)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가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파파야가 보유한 정밀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해 공항 방문객에게 실시간 주차 안내와 더불어 탑승구 등 주요 목적지까지의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통합형 이동 안내 서비스다.

파파야의 인천공항 전용 앱은 공항 측 Open API 기반으로 작동하며, 주차면별 만·공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현재 주차 가능한 구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등 이용자의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주차 지점을 자동 추천해 공항 주차 경험 전반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주차를 마친 이후에는 앱이 자동으로 보행자 내비게이션 모드로 전환되며, 공항 내부 주요 위치까지 실시간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낯선 시설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 수화물 동반자, 노약자와 같은 이동 약자에게도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스템은 GPS 음영 구역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는 파파야의 독자적 실내 측위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디지털 신호가 빈번하게 중첩·단절되는 대규모 시설에서 효율적인 내비게이션이 가능한 기술력은 인천국제공항과 같은 복잡한 구조의 실내 주차장에 최적화된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파야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 공항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향후 국내 주요 공항 및 복합시설로 실내 측위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엽 파파야 대표는 “공항 내에서 주차 후 탑승구까지 가는 과정에서 방향을 헤매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추가로 “이번 서비스는 전 세계적인 스마트 공항 트렌드에 부합하며, 향후 전국 공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파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한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고도화 컨설팅, 신기술 교육, IR,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파파야는 실내 측위 기술 기반 서비스의 고도화와 상용화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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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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