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위시캣 케이크로 가정의 달 공략… MZ세대 고객도 잡는다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협업한 캐릭터 케이크 2종을 출시하며 키즈 시장과 MZ세대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으로 잘 알려진 SAMG엔터에서 제작한 콘텐츠로, 소원을 들어주는 고양이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담아 유튜브 구독자 195만명을 확보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메인 캐릭터인 ‘아이냥’의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한 ‘소원을 말해봐 위시캣 아이냥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12마리 캐릭터 스티커와 꾸미기용 스티커판이 함께 제공돼 아이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반영한 2단 케이크 ‘아이냥&베베냥과 함께하는 매직 캣타워 케이크’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아이냥과 베베냥 피규어, 전용 캐릭터 패키지 등 풍성한 구성으로 수집가와 어린이 모두를 만족시킬 요소를 담았다.

특히 해당 제품은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한정된 점포에서만 수령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케이크를 넘어 콘텐츠 기반 체험형 디저트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IP 제휴를 통한 브랜디드 제품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위시캣 케이크는 사랑과 소원을 담은 디저트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감성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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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