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산, 발리 감성 담은 ‘더 비치 라운지’ 오픈…해운대 속 이국적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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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진출처-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진출처-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운대 대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발리의 감성을 담은 야외 라운지 공간 ‘더 비치 라운지(THE BEACH LOUNGE)’를 올해도 다시 오픈하며 여름을 앞둔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5월 2일부터 본관 야외가든에 위치한 ‘더 비치 라운지’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비치 라운지’는 해운대 바다를 마주하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발리 휴양지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라운지다.

올해도 역시 이국적인 무드와 함께 미식, 음악,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5월에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는 매일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더 비치 라운지’는 특히 음료와 메뉴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는 발리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음료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신선한 통 파인애플을 활용한 ‘통 파인애플 주스’, 열대과일과 코코넛이 어우러진 ‘코코넛 망고 주스’, 생과일 에이드의 정점을 찍는 ‘트로피컬 에이드’ 등 이름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지는 음료들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드 메뉴 역시 화려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시즌 메뉴는 남미풍의 타코, 동남아 대표 메뉴인 사테(사태구이), 신선한 해산물 꼬치,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플래터까지 폭넓게 준비됐다.

간단한 안주부터 식사 대용까지 가능한 구성이며, 분위기를 더욱 돋우는 주류 페어링도 가능하다. 생맥주, 와인, 위스키는 물론, 열대 과일 칵테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더 비치 라운지’는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감각적인 조명과 인테리어, 여유로운 음악을 통해 도시 속에서 이국적인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질 무렵 해운대의 석양과 함께 즐기는 시간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공개되는 오픈 공간인 만큼, 커플 데이트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은 이용층을 유치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해에도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재방문율 또한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운영 기간을 늘리고 메뉴 구성과 음료 라인업까지 확대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호텔 측은 “더 비치 라운지는 매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해운대 여름 시즌의 필수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발리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호텔은 ‘더 비치 라운지’의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낮에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자연 채광 속 라운지의 화사한 분위기를,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무드를 선사하며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더 비치 라운지’는 해운대에 위치한 프리미엄 호텔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재방문객을 자랑하는 시즌 한정 콘텐츠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도 계절마다 기대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2024년 시즌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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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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