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스초생’ 광고, 2025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투썸플레이스(대표 정병구)가 지난해 겨울 선보인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가 ‘2025 올해의 광고상’ OOH·SP(Sales Promotion)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된 광고 중 창의성과 효과성, 커뮤니케이션 전략 우수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광고에서 대표 케이크 제품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의 시즌 대표성을 강조했다.
겨울 절기인 입동, 소설, 동지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에게 ‘겨울=투썸플레이스’라는 공식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정형화된 업계 광고의 틀을 벗어나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타이포그래피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 캠페인 성공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2월 창사 이래 홀케이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스초생 라인업(스초생, 화이트 스초생 포함) 판매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의 감각적인 연출과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인 광고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