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1시간 50분 연장
토스증권(대표 김규민)이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50분 연장하며,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를 더욱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미국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15시간 50분으로 늘어났다.
이번 조치로 인해 토스증권 이용자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5시 프리마켓 개장부터 애프터마켓 종료 시점인 다음날 오전 8시 50분까지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는 장 마감 후 발표되는 기업 실적이나 주요 뉴스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
향후 데이마켓이 재개될 경우,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23시간 50분으로 늘어나 사실상 24시간 거래 환경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해외주식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장은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서 더욱 유연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