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스매시, 24일부터 CBT 돌입…크리에이터 컵도 생중계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CBT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 모드와 캐릭터,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프레스에이가 개발을 맡고 있으며, 쿠키런 IP 특유의 개성 넘치는 쿠키들이 펼치는 액션과 실시간 PvP 대전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3대3 팀전 모드인 ‘캐슬브레이크’, ‘골드러시’, ‘스매시아레나’와 배틀로얄 형식의 개인전까지 총 4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각 모드는 고유의 승리 조건과 맵 환경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한다.
CBT 기간 동안 등장하는 16종의 쿠키 중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는 이번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되며, 접속만 해도 획득 가능하다.
게임에는 전투의 변수를 높이는 스펠카드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인 스킨, 도시 ‘플래터시티’를 배경으로 한 광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포함된다.
CBT에 앞서 구성된 크리에이터 체험단에는 총 1,00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CBT 참여와 함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식 리소스를 지원받고, 미션 달성 시 정식 서비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제공받는다.
4월 26일에는 국내외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컵’이 열린다.
밍모, 테드, 서넹, 남도형 성우 등 국내 인플루언서 18명과 BenTimm1, Orange Juice Gaming 등 미국 크리에이터 6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게임 모드별로 경쟁을 펼친다.
해당 경기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낮 12시부터 생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해설이 동시에 제공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CBT 이후 글로벌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며, PC 플랫폼 확장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퍼블리셔 VNGGames와 협력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