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레일관광개발, KTX 서비스으뜸단 제8기 발대
코레일관광개발이 9일 제8기 서비스으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서비스으뜸단은 KTX 열차 승무원 중 탁월한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 조직으로, 2014년 첫 발족 이후 올해로 8기를 맞았다.
이번에는 총 26명의 승무원이 새롭게 임명장을 받고 1년간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열차 내 고객 이벤트 기획, 안전 캠페인 전개, 승객 편의 개선 활동, 철도 서비스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속열차의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 직후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CS 특강과 승무원 간담회를 포함한 워크숍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으뜸단의 임무와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다졌다.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는 “열차 승무원 한 명 한 명의 서비스가 철도여행의 품격을 결정짓는다”며 “서비스으뜸단 8기의 활동이 철도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레일관광개발은 KTX를 이용하는 국민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