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충격의 퇴소 예고… 로맨스 전선 붕괴 시작되나

연애 리얼리티의 파격 서사를 이끌고 있는 Mnet ‘커플팰리스2’(예능)가 8회 방송을 앞두고 충격적인 퇴소 예고와 함께 로맨스 판도의 대혼란을 예고했다.

26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커플팰리스를 떠나야 할 싱글남녀들이 속출하며 남은 회차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프러포즈 후보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유혜원이 황재근의 선택으로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과연 그녀가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피부과 의사 이상경을 사이에 둔 서진주와 배주희의 미묘한 신경전은 갈수록 격화되고, 서진주는 경쟁자인 배주희를 향해 노골적인 견제를 펼치며 로맨스 혈투의 중심에 선다.

커플존에서도 균열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이정원은 오신다와의 거리감 속에서 김지웅과의 과거 관계를 뒤늦게 알게 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오신다는 비밀 데이트를 신청하며 또 다른 반전을 암시한다.

각기 다른 선택과 갈등이 얽히며 커플팰리스 내 감정의 지형도는 재편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최종회를 단 세 회만 남겨둔 가운데, 이번 방송이 어떤 충격적인 전개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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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