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출신 김지혜, 쌍둥이 임신 소식 전해…“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
그룹 캣츠 출신 가수 김지혜(38)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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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가 되길 엄청 기도했었거든요. 전 이제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지혜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었고, 화면에는 두 개의 아기집이 선명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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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녀가 쌍둥이를 임신했음을 직접 확인하는 순간이 담겨 감동을 더했다.
김지혜는 무려 6년 동안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 2월 11일에는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된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백호 꿈을 너무 강렬하게 꿔서 태명을 ‘백호’라고 지었다”며 건강하게 아기를 키우겠다는 행복한 다짐을 전한 바 있다.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9년에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이번 임신 소식에 팬들과 지인들은 “정말 축하한다”,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란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