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신규 담보 3종 출시
캐롯손해보험(대표 문효일)이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며 새로운 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담보는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한도)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재발급비용Ⅱ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 등 총 3가지다.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면 재외공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아야 하지만, 공휴일이 끼거나 절차 지연으로 인해 추가 체류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한도)’ 특약을 통해 최대 3일간 숙박비와 식비 등을 보장해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재발급비용Ⅱ’ 특약은 일반 여권뿐만 아니라 긴급여권 발급 수수료까지 포함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여권을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렸을 때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 폭행이나 상해 피해로 인해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 특약도 출시됐다.
이 특약은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해 여행객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담보 출시로 해외여행보험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보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