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호, 휘인 원곡 ‘헤어지자’ 리메이크 발매

가수 진민호(38)가 마마무 휘인의 명곡 ‘헤어지자’를 리메이크하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프로듀서 정키가 만든 곡으로, 지난 2019년 휘인의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았던 원곡을 진민호 특유의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재해석했다.

‘헤어지자’는 수많은 고민 끝에 이별을 통보하는 순간의 복잡하고 아픈 감정을 호소력 있게 그려낸 곡으로, 진민호 특유의 진정성 넘치는 발라드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반만’, ‘어때’, ‘발라드가 싫어졌어’ 등으로 사랑받은 감성 보컬 진민호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정통 발라드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원곡의 애틋함과는 또 다른 진민호만의 감정선이 더해져 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리스너들에게 가을보다 더 쓸쓸한 봄밤의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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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