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신혜선 향한 진심 고백 “오늘 마음의 온도 46.5도”

주병진, "늦사랑이 더 진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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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사진 출처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주병진 이 신혜선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주병진
(사진 출처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는 주병진과 맞선녀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나는 데이트를 많이 안 해봐서 항상 궁금했다. ‘데이트를 하면 도대체 젊은 커플이건 연륜이 있는 커플이건 만나서 어디를 가지?’ 그런 생각을 했다”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즉흥적으로 “갑자기 목적지도 없이 아무데나 가보겠냐”고 버스 데이트를 제안했다.

버스 안에서 주병진은 “사랑 감정이라는 게 시간 정해놓고 시작되는 게 아니고, 새록새록 본인도 모르게 시작되는 거다”고 말했다.

주병진
(사진 출처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이에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나이 상관없이) 뜨겁게 달아오를 거 같다. 사랑은 나이하고 상관 없다”고 응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와인바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주병진은 “두번째 뵙는다. 첫 번째 뵈었을 때 하고 지금은 생각의 변화가 있냐”고 고백했다.

이에 신혜선은 “이하 동문이다”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주병진은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로우시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는 신혜선의 말에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첫인상이) 차가워보인다. 근데 만났을 때는 의외로 배려해 주셔서 사람의 온도를 느꼈다. 이분은 ‘다음번에 또 보면 내가 못 봤던 어떤 매력이 있을 거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다”라며 한층 깊어진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혜선은 “처음 뵀을 때는 (마음의 온도가) 36.5였는데 오늘 뵈었을 때는 46.5다”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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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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