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밤사이 전국 확대, 큰 일교차와 해상 날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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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날씨, 전국 흐림과 비, 주말 기상예보, 기상청, 강수량 예측, 낮 최고기온,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보통, 해상 날씨, 천둥번개 예보
(사진 출처-픽사베이)
4월 19일 날씨, 전국 흐림과 비, 주말 기상예보, 기상청, 강수량 예측, 낮 최고기온,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보통, 해상 날씨, 천둥번개 예보
(사진 출처-픽사베이)

4월 19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남권, 제주도로 비가 확대되며 밤사이 전국 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수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기압골 후면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구름대를 압축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저녁부터 밤 사이에는 다소 강한 비가 예상된다.

19일의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며,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제주 지역에 5~20㎜, 전라권과 경상권은 5~10㎜로 예보되었다.

순간적인 강수량에 따라 우산 휴대가 필수적이며, 외출 시 노면 미끄러움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이 많아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보되었다.

낮 최고기온은 16~27도 사이로 예보되었다.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19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20일은 아침 기온이 7~16도로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이나 낮에는 15~25도 사이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을 맞아 외출 또는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일교차에 대비한 복장과 함께 우산 등 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19일 새벽까지 충청권, 오전까지 수도권에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해상에서도 안전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5m, 먼바다에서는 동해 1.0~2.5m, 서해와 남해는 0.5~2.0m일겠다. 

또한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업 중인 선박과 해양 활동 중인 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라며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차량 운전 시 감속 운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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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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