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상형 공개한 이상민, ’12살 연하·165cm·48kg 여성’

재혼 꿈꾸는 이상민 "165cm·48kg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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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출처-KBS Drama, SmileTV Plus 예능 '중매술사 2' 캡처)
이상민
(사진출처-KBS Drama, SmileTV Plus 예능 ‘중매술사 2’ 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연봉과 재혼 이상형 조건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사업 실패와 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뒤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TRA media’에 공개된 ‘[예고편] 나.. 결혼 할 수 있을까? 돌아온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 ‘중매술사2”라는 영상에서 이상민은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상형에 대해 “키는 165~170cm, 몸무게는 48~54kg 정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지혜는 “그 정도 스펙이면 아이돌이나 배우 수준”이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민은 외모 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모보다는 성격이 더 중요하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여성이 좋다”며 상대방의 내면적인 매력을 더 중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하는 연령대에 대해서는 “저보다 8살에서 12살 정도 어린 여성이면 좋겠다. 94년생까지 괜찮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이러한 이상형 조건을 듣고 “눈을 낮추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상민은 재정적인 상황도 언급하며 “현재 연봉 10억 원 이상을 벌고 있다. 빚도 모두 갚았으니 결혼에 필요한 준비는 충분히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라며 결혼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았지만, 꾸준한 활동과 노력 끝에 모든 채무를 청산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번 방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그가 출연하는 ‘중매술사2’는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으로, 이상민과 같은 솔로들이 이상형을 찾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일 KBS Drama와 Smile TV Plus에서 첫 방송되는 ‘중매술사2’는 이상민이 진정한 짝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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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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