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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서 스포츠카, 갓길 정차 25톤 트럭 추돌… 운전자 사망

5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가좌동 자유로에서 한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는 오전 3시 15분께 파주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스포츠카 1대가
갓길에 멈춰 있던 25톤 화물 트럭의 후미를 충격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스포츠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차량 안에는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도로 상황과 차량 속도를 포함해
블랙박스 및 주변 폐쇄 회로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