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베이비펌 공개…최민환 논란 속 뜨거운 화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34)가 새로운 머리 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14일 이홍기는 자신의 개인 SNS 채널에 “베이비펌으로 기분 전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부드러운 곱슬머리로 동안 이미지를 강조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오빠는 왜 어려지는 거야?”, “베이비홍기, 기분 전환 진행시켜!”, “왜 이렇게 잘 어울려”라는 댓글로 그의 새로운 스타일에 환호했다.
하지만 최근 FT아일랜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같은 멤버 최민환의 전 아내 가수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성추행 및 성매매 의혹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과 있을 때 자신에게 했던 불쾌한 행동과 유흥업소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최민환은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매매 의혹을 부인하며 ‘성매매 업소 방문’이 아닌 ‘생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율희를 옹호하는 매니저의 발언으로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홍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다.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 팬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
결국 해당 글은 삭제되었지만, 그의 발언은 팬들의 분노를 샀다.
논란 속에서도 이홍기는 베이비펌 스타일로 동안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FT아일랜드를 둘러싼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