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형제 살해 후 편의점 직원까지 공격한 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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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살인사건, 이복형 살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공격, 30대 남성 체포, 경찰 조사
(사진 출처-픽사베이)
시흥 살인사건, 이복형 살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공격, 30대 남성 체포, 경찰 조사
(사진 출처-픽사베이. 해당 이미지는 사건과 무관한 이미지입니다.)

경기 시흥에서 30대 남성이 이복형제 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까지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복형제 B씨(30대)의 흉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후 A씨는 주거지 밖으로 나와 오후 7시께 인근 편의점으로 이동했다.
편의점에 들어간 A씨는 갑자기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C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C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편의점에서 발생한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즉시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수색에 나섰고, 오후 7시 55분경 시흥시 거모동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범행 동기 및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정신질환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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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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